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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노홍철 결별 인정 "좋은 친구로 남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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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가수 장윤정과 방송인 노홍철 커플이 결별했다.

이들의 한 측근은 최근 "이들이 서로 바쁜 스케줄로 인해 만남이 뜸해지면서 자연스럽게 결별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 측근은 "설날 이전에 결별한 것으로 알고 있다. 장윤정은 현재 5집 앨범 준비에 눈코뜰새가 없고 노홍철도 많은 방송 스케줄로 많이 바빴다. 개성강한 젊은이들이다 보니 약간의 성격 차이도 결별의 한 이유가 된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에 대해 장윤정의 소속사 측은 "신세대 커플답게 이들이 좋은 친구로 남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결별을 인정했다.

연예계 공식커플로 화제를 모았던 장윤정과 노홍철은 지난 해 5월 정식으로 교제를 결정했고 6월 이 사실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들은 지난 2008년 10월 SBS '일요일이 좋다'의 '골드미스가 간다'에 함께 출연하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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