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지식경제부,환경부, 중소기업청은 우리 수출기업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는 외국의 화학물질 관리·사용규제에 대한 대응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2010 제1차 REACH 대응 엑스포'를 9,10일 이틀간 대한상의에서 개최한다.


유럽이 신화학제품 규제인 REACH는 EU 내에서 연간 1t 이상 제조 또는 수입되는 모든 화학물질에 대해 유럽화학물질청(ECHA)에 등록해야 하는 '新 화학물질관리제도'. 연간 100t 이상의 물질과 위해성이 높은 물질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평가를 하게 되며, 특정물질은 신고·허가·제한 대상이 된다. EU 화학물질청은 올 초 14개의 허가 대상 후보물질을 추가 확정하는 등 규제물질 수가 늘어나고 있다. EU 이외에도 터키, 일본, 중국, 대만 등에서 유사제도를 도입하거나 준비 중이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첫째 날 세계의 화학물질 규제에 대한 최신동향 세미나와 기업상담을 동시에 진행하고, 둘째 날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해 국내기업의 대응방안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개막날에는 REACH 집행 당사자인 EU 화학물질청 해외 담당자가 '2010년 REACH 이슈'에 대해 직접 설명함으로써 기업의 대응방안 마련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즉각대체물질목록(SIN List)을 주기적으로 발표하는 국제화학사무국(Chemsec)에서는 목록을 만드는 절차와 대체 필요성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며, 이 목록에 포함된 물질은 모두 향후 각국의 규제대상목록에 반영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둘째 날 토론회에서는 전문가 및 참가기업 토론을 통해 금년에 긴급히 대응해야할 화학규제에 대해 국내기업의 대응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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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환경부·중기청은 우리 중소기업의 REACH 대응을 위해 2008년부터 공동으로 REACH 엑스포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총4회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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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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