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대금리 맥북 100만원 상품권 등 초호화 경품
4일 은행권에 따르면 은행들은 최근 스마트폰 열풍에 따라 모바일, 스마트 뱅킹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늘면서 우대금리를 얹어주거나 맥북, 100만원 상품권 등 초호화 경품을 내걸고 시장 선점 경쟁에 나서고 있다.
하나은행과 기업은행이 먼저 시작한 스마트 뱅킹은 앱스토어에서 뱅킹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예금조회와 이체, 신용카드, 펀드 등 은행 업무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하나은행은 다음달 2일까지 하나은행 모바일 뱅킹 이용 고객 중 삼성증권 주식계좌 보유고객을 대상으로 아이폰과 쇼옴니아 등 스마트폰을 지원한다. 매월 모바일을 통해 각각 월 1200만원, 900만원 거래하면 월 할부금을 지원해주는 형태.
기업은행은 스마트 뱅킹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3월말까지 스마트 뱅킹 가입 후 1회 이체하거나, 스마트 뱅킹 서비스 후기를 본인 블로그에 올리고 URL을 제시하면 전산추첨을 통해 맥북과 아이폰용 스피커, 아이폰 휴대폰 배터리 등을 준다.
국민은행은 오는 3월31일까지 인터넷과 모바일 뱅킹 가입 후 처음으로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GS레저 캠핑카 30시간 이용권과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외식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또 응모 고객 1000여명에게 롯데리아 와플과 커피 교환권을 준다.
신한은행은 인터넷과 모바일 뱅킹 신규가입자 중 가입일 포함 3일내 공인인증서로 로그인 하면 총 340명에게 2만원과 5000원이 담긴 U드림 골드 모어통장을 준다. 또 모바일 가입자는 U드림 골드 모어 통장 신규 가입시 우대금리도 받을 수 있다.
한국씨티은행도 오는 4월말 까지 인터넷뱅킹과 모바일 뱅킹 신규 가입에 가입만 해도 매주 10명을 추첨 스와로브스키 USB를 준다. 또 인터넷으로 대출이나 예적금 상품을 가입하면 0.1~0.2%포인트 금리를 우대해준다.
한편 17개 시중은행으로 구성된 모바일 금융협의회는 스마트폰 기반의 모바일 뱅킹 공동서비스를 오는 4월 시행을 목표로 개발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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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경 기자 scoopk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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