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은행 모바일 뱅킹 '스마트 族' 모셔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우대금리 맥북 100만원 상품권 등 초호화 경품

[아시아경제 고은경 기자]은행들이 모바일과 스마트 뱅킹, 인터넷 뱅킹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4일 은행권에 따르면 은행들은 최근 스마트폰 열풍에 따라 모바일, 스마트 뱅킹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늘면서 우대금리를 얹어주거나 맥북, 100만원 상품권 등 초호화 경품을 내걸고 시장 선점 경쟁에 나서고 있다.
인터넷 뱅킹도 지점이 없는 곳에서 고객을 확보할 수도 있고, 창구 방문고객을 줄이는 효과가 있어 여전히 매력적이다.

하나은행과 기업은행이 먼저 시작한 스마트 뱅킹은 앱스토어에서 뱅킹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예금조회와 이체, 신용카드, 펀드 등 은행 업무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하나은행은 다음달 2일까지 하나은행 모바일 뱅킹 이용 고객 중 삼성증권 주식계좌 보유고객을 대상으로 아이폰과 쇼옴니아 등 스마트폰을 지원한다. 매월 모바일을 통해 각각 월 1200만원, 900만원 거래하면 월 할부금을 지원해주는 형태.
또 스마트폰 신청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100만원, 50만원)과 스타벅스 기프트콘 등을 준다. 모바일뱅킹 신규 고객에게는 타행이체 수수료를 6개월간 면제해준다. 지금까지 4만명 이상이 앱스토어에서 프로그램을 내려 받았으며 2만명 이상이 실제 금융 거래를 하고 있다.

기업은행은 스마트 뱅킹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3월말까지 스마트 뱅킹 가입 후 1회 이체하거나, 스마트 뱅킹 서비스 후기를 본인 블로그에 올리고 URL을 제시하면 전산추첨을 통해 맥북과 아이폰용 스피커, 아이폰 휴대폰 배터리 등을 준다.

국민은행은 오는 3월31일까지 인터넷과 모바일 뱅킹 가입 후 처음으로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GS레저 캠핑카 30시간 이용권과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외식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또 응모 고객 1000여명에게 롯데리아 와플과 커피 교환권을 준다.

신한은행은 인터넷과 모바일 뱅킹 신규가입자 중 가입일 포함 3일내 공인인증서로 로그인 하면 총 340명에게 2만원과 5000원이 담긴 U드림 골드 모어통장을 준다. 또 모바일 가입자는 U드림 골드 모어 통장 신규 가입시 우대금리도 받을 수 있다.

한국씨티은행도 오는 4월말 까지 인터넷뱅킹과 모바일 뱅킹 신규 가입에 가입만 해도 매주 10명을 추첨 스와로브스키 USB를 준다. 또 인터넷으로 대출이나 예적금 상품을 가입하면 0.1~0.2%포인트 금리를 우대해준다.

한편 17개 시중은행으로 구성된 모바일 금융협의회는 스마트폰 기반의 모바일 뱅킹 공동서비스를 오는 4월 시행을 목표로 개발을 추진중이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고은경 기자 scoopkoh@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