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익거래도 4일만에 매수우위..지수선물 211p 공방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외국인의 대규모 선물 순매수에 힘입어 평균 베이시스가 4거래일 만에 콘탱고로 반전됐다.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장 초반 급등 후에는 변동폭을 줄이며 211선에서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의 대규모 현·선물 매수가 지속되면서 지수선물은 큰 되밀림 없이 고도를 유지하고 있다.

2일 오후 1시32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3.35포인트 오른 211.10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212선을 뚫었던 것에 비하면 기세는 다소 수그러들었지만 갭상승한 시가(210.25)에 비해서는 여전히 1포인트 가까운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장중 한때 7000계약을 넘었던 외국인의 선물 순매수 규모는 6000계약 수준으로 줄었다. 호주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외국인의 선물 순매수 증가세가 한풀 꺾인 모습이다.

외국인의 대규모 선물 순매수 덕분에 평균 베이시스는 4거래일 만에 콘탱고로 반전됐고 차익거래 역시 4거래일 만에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3거래일 동안 0, -0.36, -0.03을 기록했던 평균 베이시스는 0.1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차익거래는 802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비차익거래도 1882억원 순매수로 10거래일 연속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윤선일 동양종합금융증권 연구원은 "미결제약정이 감소하고 있어 2월 이후 급락후 매도에 주력했던 외국인들이 포지션을 줄이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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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윤 연구원은 "지수가 급락 후 갭상승 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코스피 1600선에서의 공방이 장기화되면서 매물이 쌓이고 있다"며 "매물대를 강하게 뚫고 올라가지 못할 경우 지수 부담이 커질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결국 현 지수대를 강하게 올라갈 모멘텀이 있느냐가 관건이라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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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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