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2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상승 출발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미국 1월 소비 지출이 기대 이상의 증가를 기록했으며 기술주 위주인 나스닥지수가 35.31(1.58%) 오른 2273.57에 마감한 여파로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원자재가격이 하락하면서 관련주 약세가 상승을 제한했다.
일본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 대비 0.02% 하락한 1만169.80에, 토픽스 지수는 0.06% 내린 898.46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우리시간으로 11시 26분 현재 0.31% 하락한 3078.34를 기록 중이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48%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증시는 전날 미국에서 발표된 1월 소비 지출이 전월 대비 0.5% 증가, 4개월 연속 증가했다는 소식과 일본 실업률이 9개월 여만에 5% 아래로 떨어졌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지만 원자재관련주가 하락하며 상승을 제한했다.
전세계적으로 반도체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에 일본의 가장 큰 메모리칩 생산업체인 도시바는 2% 이상 상승했다. 반면 원자재가 하락으로 최대 석유업체인 신일본석유가 1.44%, 신닛코홀딩스는 2.2% 하락했다.
1일(현지시간)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전일 대비 96센트(1.2%) 하락한 78.7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나카니시 후미유키 SMBC증권 스트레트지스트는 "미국 소비가 견고하다는 것이 지표로 확인됐다"면서 "소비재에 대한 전 세계적인 수요는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시장은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JP모건과 UBS이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들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려 부동산주가 랠리를 보이고 있으나 전날 상한선까지 급등했던 구리생산주들이 이날은 다소 진정된 조짐을 보이며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중국의 가장 큰 금속 생산업체인 장시구리는 전날 칠레 지진 여파로 상한선인 10%까지 뛰어오른 뒤 이날 2.9% 떨어졌다. 반면 중국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인 차이나반케가 높은 순익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올해 들어 최고치로 올랐으며 중국 4위 부동산 개발업체 젬데일이 1.6%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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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항셍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6% 내린 2만446.12에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ST)지수는 0.95% 하락세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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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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