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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밴쿠버 영웅들의 귀환에 일제히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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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세종시 논란으로 대립과 갈등을 지속해온 여야 정치권이 2일 모처럼 한목소리를 냈다.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의 선전으로 국민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한 영웅들의 귀환을 축하한 것.

김성조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2개로 세계 5위를 기록하는 사상 최고 성적으로 명실상부한 동계 스포츠 강국이 됐다"면서 "비록 메달을 못 땄지만 국민에게 감동 선사한 봅슬레이의 강광배 선수와 스피드 스케이팅의 이규혁 선후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꿈나무 육성에 예산을 차질 없이 지원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동계스포츠 5대 강국 부상으로 평창이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의 유리한 입지에 올랐다.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면서 "올림픽을 통해 국민에게 선물을 안겨준 선수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

정세균 민주당 대표 역시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늘 46명의 영웅들이 밴쿠버에서 돌아온다. 신세대들 정말 대단하다"면서 "많은 고통을 받고 계시는 국민들에게 큰 기쁨과 희망을 준 영웅들에게 진심으로 축하하고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

자유선진당은 박선영 대변인 명의의 환영 논평에서 "대한민국은 밴쿠버 올림픽에서 겨울 스포츠강국으로 세계에 우뚝 올라섰다"면서 "이제 남은 것은 저변확대다. 선수층을 다양하고 두텁게 해야 한다. 그래야 2010년 밴쿠버의 영광이 2014년 소치로 이어질 수 있고, 2018년의 동계올림픽을 평창에서 열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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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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