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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동북부 드림프로젝트'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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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장축산물시장, 동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 등 굵직한 프로젝트 진행 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에 왕십리뉴타운, 성수신도시 조성, 110층 글로벌비지니스센터 건립, 청계천 하류 특성화 개발, 뉴타운과 재개발 등 굵직한 프로젝트가 한창이다.


성동구는 이호조 구청장 취임 이래 지역 발전이 활기를 띄면서 개청 이래 최대 호황을 누리고 있다.
이와 함께 마장, 사근, 송정, 용답지역 등도 활기를 띄고 있다.

◆마장축산물시장 현대화

마장축산물시장은 이호조 성동구청장의 강력한 의지와 함께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드는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시장 특성상 도시개발법령상 나대지 비율 지침에 충족할 수 없어 관광자원화 프로젝트가 한때 고비를 맞기도 했다.
하지만 이 구청장이 법령 개정에 매달려온 결과 지난해 7월 1일부터 2년동안 '공공기관이 도시정비를 할 때 나대지 비율에 적용받지 않는다' 는 지침을 이끌어 낸 것이다.

현재 SH공사에서 개발방향 등 타당성 검토용역을 발주했다. 2016년 개발이 완료되면 청계천과 왕십리 광장을 연결되는 마장축산물시장은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탄생할 것이다.

◆동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

처음 시작되는 동부간선도로 중 성동구 구간(군자교∼성수대교 5.7㎞)을 2018년까지 지하화하고 지상은 리버파크(River Park)를 조성해 인근 지역과 일체화된 보행접근성을 확보하게 된다.

또 중랑천엔 뱃길이 열리고 맑은 물이 흐르는 서울판 베네치아로 조성한다.

◆중랑물재생센터 종합환경테마파크 조성

송정동 73 일대, 80만6994㎡의 기존 하수처리시설을 2026년까지 고도화, 지하화, 현대화하고 지상에는 생태연못, 물의 정원, 물과학관 등의 친수공간과 다양한 체육시설을 갖춰 동북권의 새로운 수변 생태문화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하게 한다.

◆중고차 매매센터 현대화

용답동 243 일대, 2만9883㎡의 중고차매매센터 시설 현대화 추진으로 고객이 만족하는 선진화된 중고자동차 전문시장으로 육성한다.

현재 사업계획서 작성과 토지소유자 동의서를 징구 등의 사업계획(안)을 마련 중에 있다.

◆왕십리, 마장, 용답생활권 지구단위계획

노후주택이 많이 있고 기반시설이 낙후된 이 지역을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개발을 이루기 위해 생활권 광역관리계획을 수립했다.

한양대 주변지역 지구단위계획을 수립, 패션의 거리 조성계획과 가로환경 개선, 바람직한 대학문화 환경을 조성해가고 있다.

또 왕십리, 행당동, 도선동 일대 왕십리 부도심권의 기능을 강화하고 대규모 개발이 가능한 특별계획구역 확대 등으로 도시기능회복과 미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용답동 229, 232일대, 12만730㎡도 지구단위계획을 수립,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도시발전을 이루어 간다는 계획이다.

◆광나룻길 서울르네상스 거리 조성

송정소방서∼송동세무서, 넓이 3~4m, 길이 800m 구간을 올 10월까지 고품격 선동그린시티 거리로 조성한다.

이 지역은 청계천과 중랑천의 수변환경을 끼고 발전 잠재력이 그 만큼 큰 지역이다.

오는 4월이면 청계천 하류를 따라 벚꽃을 구경하며 걸을 수 있게 된다.

구는 마장축산물시장 현대화, 중고차 매매시장 현대화, 중랑물재생센터 생태공원 조성, 동부간선도로 리버파크 조성 등의 대형 프로젝트 사업들이 하나하나 완료되면 이 지역이 성동구의 경제와 유통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호조 성동구청장은 “올해에도 각종 대형프로젝트 사업들이 본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성공적으로 추진해 성동구를 21세기 동북 생활권의 신흥 부도심으로 완성시켜 나가고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친수공간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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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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