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현안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조선중앙통신 보도 직후 현재 북한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신변안전과 체류 상황 등에 대해 확인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천 대변인은 "평양과 금강산, 개성, 그리고 기타 지역까지 민간 차원을 포함해 정부가 확인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현재 북한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상황에 대해 확인하고 있다"며 "(방북 승인을 받지 않고 북한에 들어간 인원이 있는지 등에 대해선) 외교 당국 등 유관기관을 통해 사실 관계를 계속 파악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최근 해당기관에선 우리 공화국에 불법 입국한 남조선 주민 4명을 단속했다"며 "현재 단속된 남조선 주민들은 해당기관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이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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