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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과 보해양조 공통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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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돌! 초심으로 돌아간 두 회사..사사 편찬, 해외수출 등 재도약 원년 선포

[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롯데칠성음료 & 보해양조'

식음료와 주류업계를 대표하는 이들 두 기업의 공통점은 뭘까?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았다는 것이다. 선진국에 비해 기업 역사가 일천해 60년을 넘긴 기업이 많지 않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들 두 기업의 창립 60주년은 각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그래서일까?

롯데칠성과 보해양조는 60번째 생일을 맞는 올해를 새로운 도약 원년으로 선포했다.

오는 5월9일 창립 60주년을 맞는 롯데칠성은 자사의 60년 역사를 올곧이 담은 '사사' 편찬작업에 들어간다. 조직원들에게 자긍심을 불어넣어주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다.
또 다음달 부터는 물을 주제로 한 TV광고도 준비중이다. 롯데칠성의 주력 제품이 주스(델몬트), 위스키(스카치 블루), 생수(블루마린) 등 물과 관련된 제품들이어서 이와 관련된 캠페인성 광고가 필요하다는 분석에 따른 것.

롯데칠성은 생태지원 사업도 적극 펼친다. 지난 18일에는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 등과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롯데칠성은 앞으로 2년동안 생태지원 사업에 3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이에 앞서 롯데칠성은 1982년이후 30년째 장수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델몬트의 리뉴얼작업을 최근 마무리했다. 하지만 추가 브랜드 개편이나 BI 개편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지난 18일 일찌감치 예순번 째 생일 상을 받은 보해양조는 올해 경영목표로 1등을 강조하는 '외형 지상주의' 대신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내실 기업'을 선정했다.

임건우 보해양조 회장은 창립 기념사에서 "보해는 지난 60년간 거친 파도를 헤치며 새로운 세계를 개척해왔다"며 "앞으로 규모 등 외형보다는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는 기업이 되자"고 당부했다.

보해는 올해 경쟁력있는 제품에 전력투구한다는 복안이다. 매실주와 복분자주의 해외수출 '올인'이 그 것.

보해는 올 상반기중에 와인의 본고장인 프랑스 등 유럽시장에 매취순과 복분자를 수출한다. 이미 지난해 8월 일본과 중국, 남미지역에 수출한 매취순과 복분자는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보해는 지난해 세계 20개국에 복분자 등을 수출해 500만달러의 외화를 벌어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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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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