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23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금속가격 하락과 엔화 강세로 일본 수출에 대한 전망이 흐려지면서 자동차주와 광업주가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일본 닛케이 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 내린 1만280.33에, 토픽스 지수는 1% 하락한 900.91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우리시간으로 11시 37분 현재 1.5% 하락한 2958.21을 기록 중이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도 0.39%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증시는 전날 큰 폭의 상승을 이어가지 못하고 하락했다. 특히 엔화 강세로 인해 수출주를 중심으로 하락했다. 이와 함께 낮은 가스와 금속가격으로 원자재 관련주도 하락을 주도했다.
대표적 수출기업인 혼다는 1.7% 떨어졌으며 일본의 가장 큰 TV 수출기업인 소니도 1.3% 하락했다. 일본 최대 가스 탐사업체인 인펙스는 2.1% 내렸다.
나카니시 후미유키 SMBC증권 전략투자자는 "엔화가 다시 한 번 강세를 나타낼 조짐을 보이고 있다"면서 "여기에 전날 증시 급등으로 차익 실현을 노린 투자자들도 상당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중국 시장은 핑안보험이 매각 제한기한(lockup period)이 끝난 뒤인 내달까지 거래를 제한했다는 소식과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인해 이틀 연속 내렸다.
핑안보험은 지난 2008년 11월 이래 가장 큰 낙폭을 보이며 8.1% 떨어졌으며 중국인수보험과 중국태평양보험도 5% 하락했다. 중국 최대 금 생산업체 지진광업은 1.2% 떨어졌다.
리 준 센트럴차이나보험의 전략연구가는 "핑안보험의 주식 양이 상당한 만큼 시장 유동성에 대한 우려로 확산되고 있다"면서 "긴축정책에 대한 우려가 남아있는한 원자재에 대한 수요는 계속해서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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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홍콩 항셍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 내린 2만153.23에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ST)지수는 0.45% 내림세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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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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