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말 기준 대출채권 연체율 3.39% 집계
금융위기 이전 3.61%보다 낮아...기업대출 연체율은 다소 증가



[아시아경제 김양규 기자]보험사들의 대출 연체율이 금융위기 이전 이하로 하락하는 등 정상궤도에 재 진입했다.

금융감독원은 23일 '2009년 12월말 보험회사 대출채권의 연체율 현황' 자료를 발표하고, 이 기간 중 보험사의 대출채권의 연체율은 3.3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말보다 0.12% 포인트 하락한 것이며, 전년 말보다는 무려 0.43% 포인트 개선된 것이다. 이에 따라 금융감독원은 금융위기 발생 이전인 지난 2008년 9월의 3.61% 이하로 대출 연체율이 개선돼 완전 회복했다고 분석했다.

이는 지난 2008년 9월 금융위기 이후 증가하던 연체율이 신규연체 감소 및 연체채권 정상화 등으로 가계 및 기업대출 연체율이 모두 감소한데 따른 것으로, 지난해 6월 이후 전체 연체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해 왔다고 금감원측은 설명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가계대출 연체율은 2.88%로 집계돼 전 월말 3.04% 보다 0.16% 포인트 하락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51%로, 전월대비 0.04% 포인트 떨어져 1%미만의 낮은 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경기에 민감한 보험약관대출 연체율 역시 4.17%로 전월대비 0.07% 포인트 하락했다.

AD

기업대출 연체율은 4.63%로 전 월말 4.65% 보다 0.02% 포인트 하락했다. 그러나 프로젝트 파이낸싱(PF)대출의 신규 연체가 발생하면서 중소기업대출의 연체율은 전월말 대비 0.01% 포인트 상승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