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2부(주심 김지형 대법관)는 술을 마시고 찜질방에서 자다가 숨진 A씨 유족이 찜질방 업주 B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내려보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2008년 2월 이미 술을 마신 상태로 B씨 찜질방에 들어가 찜질방 내부 식당에서 또 한 차례 술을 마시고 잠을 자다가 숨졌다.
A씨 유족은 찜질방 측에 주의 의무를 다하지 않은 과실이 있다며 소송을 냈고, 1심과 2심에서 모두 일부승소 판결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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