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이어 오프라인 마케팅 강화가 주효
무역협회는 트레이드코리아닷컴의 온·오프라인 융합 마케팅지원사업을 활용하는 국내무역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9년도 거래실적 설문조사'와 담당자 인터뷰 등 현장 확인 등을 통해 집계한 1406개 업체의 실적을 종합해 이 같이 밝혔다.
무역협회는 특히 지난해 9월부터 세계 최대 기업간 인터넷장터인 알리바바닷컴과 트레이드코리아닷컴에 개설된 'e한국우수상품특별관'을 통해 한국 업체와 온라인 상담을 진행했던 빅바이어들이 11월 말 '오프라인 상담회'에 대거 참가하면서 거래성사 규모가 크게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이왕규 무역협회 해외마케팅지원본부장은 “지난해 본격 시도한 온·오프라인 융합마케팅을 올해에도 더욱 확대해 나가고 특히 바이어의 발굴 및 검증이 쉽지 아니한 지역에 대한 마케팅지원사업에 적용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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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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