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교 애널리스트는 "올해 들어 KT와 SKT는 각각 20%, 5%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LG텔레콤 주가는 7% 하락했다"며 "스마트폰 경쟁력과 4G 투자 우려로 주가가 지나치게 떨어졌다"고 평가했다.
4G 관련 투자 또한 LGT가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잘 통제(Control)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올해 주당순이익(EPS)가 1100원 선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올해 LGT의 예상실적기준 주가수익비율(PER) 6.9배, EV/EBITDA 2.9배에서 거래되고 있어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보유했다고 판단했다. 또한 주가가 단기간 내 15% 내외 정도의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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