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김동수)은 지난해 금융지원한 멕시코 만자니요 LNG인수기지 건설ㆍ운영 건이 세계적인 금융전문지 프로젝트 파이낸스 인터내셔널(PFI)로부터 '2009년, 올해의 거래'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멕시코 국영전력공사(CFE)가 발전연료로 사용할 천연가스 조달을 위해 발주한 공사로 삼성엔지니어링이 LNG터미널을 수출하고 한국가스공사와 삼성물산이 LNG 인수기지 투자ㆍ운영을 맡는다.
PFI에서는 "국제적인 금융위기 상황에서도 주도적으로 금융협상을 진행하고 최적화된 금융조달방식을 개발ㆍ활용해 자금조달에 성공한 이번 프로젝트로 수출입은행은 중남미 시장 공략의 이정표를 세웠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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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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