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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2월 뉴욕 제조업 지수 '4개월래 최고'(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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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미국 뉴욕의 제조업 지수가 4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고용 증가와 판매 증대가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16일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미국의 뉴욕 제조업 경기를 나타내는 2월 엠파이어 스테이트 지수가 24.91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달의 15.92와 전문가 예상치 18을 웃도는 것이다. 지수는 0을 웃돌 경우 경기확장을 0을 밑돌 경우 경기위축을 나타낸다.
기업과 소비자 지출이 늘어난데다 수출 역시 호조를 보이면서 재고가 감소해 제조업체들이 생산량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뉴욕 연준의 조사에 따르면 뉴욕 제조업체들의 재고지수는 0에서 -17.3으로 떨어졌다.

전문가들은 고용과 매출 증가로 제조업 경기 확장세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았다. 어메리프라이즈 파이낸셜의 러셀 프라이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몇 달 동안 제조업 경기 확장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며 "소비자들과 기업들의 수요가 함께 증가하면서 제조업체들이 생산을 더욱 늘릴 것"고 말했다.

한편 뉴욕의 고용지수는 지난 1월 4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던 것이 5.6으로 늘어났다. 반면 선적지수는 전달의 21.1에서 15.1로, 신규 주문지수는 20.5에서 8.8로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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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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