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통해 정품 여부를 손쉽게 확인하고 안정적인 PC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 MS 측의 설명이다.
사용자는 이 웹페이지에서 윈도7을 특별한 가격으로 구입해 정품 사용자 인증을 마칠 수 있다. 정품 사용자들은 비정품 윈도 다운로드시 발생할 수 있는 악성코드 등으로부터 PC를 보호할 수 있고 무료 백신 프로그램인 '마이크로소프트 시큐리티 에센셜(Microsoft Security Essential)'을 제공 받는 혜택도 주어진다. 하지만 정품 인증을 받지 않을 경우, 바탕화면이 검정색으로 바뀌게 된다.
특히 그림판, 워드패드, 계산기 등의 보조 프로그램을 사용할 때도 정품 인증에 대한 알림 메시지가 뜨고 정품을 위장한 프로그램이 WAT 업데이트를 무력화해도 90일마다 인증 여부를 다시 확인한다고 MS는 설명했다.
한국MS 비즈니스 마케팅 본부 장홍국 상무는 "소프트웨어 불법 복제는 전세계 소프트웨어 산업과 개인 PC 사용자의 안전을 위협하면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윈도7은 WAT 업데이트를 내장해 제품 스스로 저작권을 보호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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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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