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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주식자금'에 원·달러 1150원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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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하락 반전했다. 중국 지준율 인상 여파가 미국 휴장 및 춘절 연휴로 희석되면서 코스피지수가 상승하자 주식 자금이 유입되며 환율을 밀었다.
16일 오후 2시36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3원 내린 11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장초반부터 이월 네고 및 롱스탑이 나오면서 조금씩 아래로 하락했다. 코스피지수 상승과 달러 반락 등을 반영해 일부 은행권 참가자들은 숏 플레이에 나서기도 했다.

오후들어 환율은 외국인 주식자금이 유입되며 하락 반전했다. 일단 1150원선 경계감이 작용하고 있으나 환율은 무거운 장세를 연출하고 있다.
환율은 1150.5원까지 저점을 낮췄으나 결제수요가 간간이 나오면서 하락속도를 늦추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유로가 약 30핍정도 급속하게 오르면서 은행권에서 숏플레이를 좀 했던 것 같은데 1150원선은 레벨 경계감이 되살아나 수입업체들이 네고물량을 쉽게 던지지 않는 듯하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2시4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8.50포인트 오른 1602.16을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753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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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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