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주요 도시 공실률 10% 웃돌아
부동산 중개회사 미키 소지(Miki Shoji Co.)는 치요다, 주오, 미나토, 신주쿠, 시부야 등 5개 도쿄 중심부의 1월 공실률이 8.25%로 8.57%을 기록했던 2003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기업들이 비용절감을 위해 임대 공간을 축소하고 있다는 것. 부동산 중개회사 빌딩그룹(Building Group Co.)의 발표에 의하면 3개월간 사무실을 이전한 기업들 중 20%는 큰 사무실로 이전한 반면 80%는 더 좁은 장소로 옮겨갔다.
도호쿠 지방의 가장 큰 오피스 건물이 될 전망인 센다이 트러스트 시티(Sendai Trust City)는 8월에 개장할 예정이다. 새로운 오피스 단지의 추가로 인해 미야기 현은 공실률이 추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센다이 트러스 시티의 건물주인 모리 트러스트(Mori Trust Co.)는 8월 개점 시점의 공실률이 50%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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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름 기자 speedmoo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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