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보금자리론 연체율은 0.43%로 전년 동기의 0.72%보다 40%가량 낮아졌다. 이는 2004년 3월 공사 설립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보금자리론의 연체율 급감은 은행권 대출이 어려운 7등급 이하의 저신용등급자 및 연소득 4000만원 이하의 서민층에 대한 대출비중이 73.5%에 달하는 점 등을 감안할 때 주목할 만하다.
특히 보금자리론 이용고객 중 은행권에서 대출이 가능한 등급으로 분류되는 신용등급 6등급 이상 고객들의 연체율은 0.25%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연체율 0.33%보다 오히려 0.08%p 낮아 원리금분할상환형 장기고정금리 대출이 건전성 부문에서 상대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분석됐다.
$pos="C";$title="보금자리론 연체율 연도별 추이 ";$txt="";$size="548,219,0";$no="201002161041360363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