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지식경제부가 산업기술연구회 소관 13개 산업기술출연(연)의 2009년도 기술료 이전 현황을 조한 결과, 2009년도 기술료 수입은 총 564억원으로 전자통신(322억원), 철도(57억원), 기계(46억원), 전기(40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산업기술출연(연)의 기술이전 건당 평균 기술료 수입액은 7300만원으로, 공공연구기관(대학, 연구소)내에서 최상위권으로 나타났다.
올해 13개 산업기술출연(연) 기술료 수입은 전년의 564억원에서 소폭 증가한 580억원 규모로 예상됐다. 현재 진행중인 전자통신연구원의 3G 관련 특허침해소송 결과에 따라 추가 수입 증대 가능성이 있다고 지경부는 내다봤다.
지경부는 "기술이전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중 관련 규정을 신설해 기술이전 조직(TLO)의 근무기간 장기화 유도, 전문인력 보강 등을 기관평가지표에 반영하기로 했다"며 "기술을 이전하기 이전에 연구기관 차원에서 기술검증 실시하는 방안도 마련키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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