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품]닷새만에 이유있는 하락
중국 2차 금융권 지급준비금 상향 조정 계획+美 오일 재고 증가+금주 반등에 따른 차익실현
[아시아경제 김경진 기자]12일 뉴욕 상품시장이 하락했다.
1월 美 소매판매가 0.6% 증가한 것으로 드러나 전기 및 시장예상을 상회해 장초반 달러 인덱스 80.748을 기록 작년 7월 이후 최고를 기록하는 등 달러가 급강세를 보이자 상품시장은 유가를 중심으로 매도 공세에 시달렸다.
뿐만 아니라 이날 중국당국이 한달내 은행권 지급준비율을 또 다시 상향할 것이라 계획이 공개되면서 시장 투심을 약화시키기도 했다.
美 주간 원유와 천연가스 재고가 시장예상을 상회한 수준으로 증가한 것도 유가에 하락 압력을 가했고, 유가 낙폭확대는 곧 상품시장 전반 차익실현 욕구를 자극했다.
이날 NYMEX 3월만기 WTI선물가격이 전일대비 배럴당 1.15달러(1.53%) 하락한 74.13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CFTC가 공개한 투기거래자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월9일까지 1주일간 투기거래자로 분류된 거래자들의 순매수 규모가 8만8821건으로 전주12만1074건 대비 감소했다.
투기거래자들의 순매수는 지난 1월 셋째주 2006년래 최대를 기록했으나 이후 계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로이터-제프리 CRB 지수는 전일대비 1.79포인트(0.66%) 내린 267.6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 중반 이후 달러가 다시 약세로 돌아서면서 급락하던 상품들도 대부분의 낙폭을 회복했지만 차익실현 물량 출회에 따른 약세를 떨치지는 못했다.
전일 5% 급등했던 COMEX 3월만기 구리선물가격이 이날은 1파운드당 5.10센트(1.6%) 내린 3.0825달러로 밀렸고, 전일 6% 이상 폭등했던 LME 3개월물 구리선물가격도 2% 이상 하락했다.
COMEX 4월 인도 금선물 가격이 온스당 4.7달러(0.4%) 하락한 1090달러를 기록했고 기타 귀금속들도 일제히 소폭 하락했다.
COMEX 3월만기 은선물가격이 온스당 0.9% 내린 15.447달러를 기록했고, 동일만기 팔라듐 가격도 0.2% 떨어졌다.
CBOT 3월 만기 옥수수와 밀선물가격도 각각 1 부쉘당 0.5%, 1.4%씩 하락했다.
3월만기 ICE 설탕선물 1파운드당 2.11% 내린 26.95센트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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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기자 kj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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