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은 12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 DLF골프장(파72)에서 끝난 아반사마스터스(총상금 150만 유로) 둘째날 무려 10개의 버디(보기 3개)를 솎아내며 선두와 2타 차 공동 8위(8언더파 136타)에 포진했다. 베리 레인(잉글랜드)이 이틀연속 5언더파씩을 몰아치며 선두(10언더파 134타)를 질주하고 있다.
한국은 '차세대 기대주' 노승열(18ㆍ타이틀리스트)이 15번홀까지 1언더파를 쳐 재미교포 앤서니 강(38)과 함께 공동 52위권(1언더파)에 머물러 있다. 뉴질랜드교포 대니 리(20ㆍ한국명 이진명)는 2타를 줄였지만 공동 79위권(1오버파 145타)에서 경기를 마쳐 '컷 오프'를 걱정하고 있는 처지다.
김세영 기자 freegol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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