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홈시스-경동나비엔, 중·러시장 선점경쟁 치열
$pos="C";$title="";$txt="▲경동나비엔은 북미 시장과 함께 러시아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러시아 현지 바이어들과 상담하고 있는 모습.";$size="550,412,0";$no="201002101702272513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국내 보일러 시장의 2대 강자 귀뚜라미홈시스와 경동나비엔. 30년 넘게 내수 시장을 놓고 경쟁해왔던 두 업체가 이제는 외국에서 한 판 승부를 벌일 태세다. 무대는 중국과 러시아다. 승자는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두 대륙에서 시장을 먼저 확보하는 쪽이 될 전망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귀뚜라미는 일찌감치 러시아 현지에 20여개 대리점 망을 확보하고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현지 법인이 없기 때문에 러시아 유통업체를 활용하는 방식을 택했다. 1995년 국내 업체로는 최초 진출한 만큼, 선발주자 프리미엄을 십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경동쪽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해 4월 러시아 현지 냉난방기기 유통업체와 5년간 30만대 규모(약 770억 원 어치)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주택재개발이 활발한 러시아의 경우, 최근 추세가 중앙난방에서 개별난방으로 옮겨가고 있어 시장 전망이 밝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중국에서의 승부도 치열하다. 귀뚜라미는 중국 천진에 생산법인을 설립하고 활발한 판매활동을 벌이고 있다. 전략은 적극적인 '현지화'다. 직원도 관리인력 소수를 제외하곤 모두 현지인을 채용했다.
귀뚜라미홈시스 관계자는 "경동나비엔이 미국을 비롯, 북미 온수기 시장에서 큰 성과를 보이는 것에 반해 아직 중국과 러시아 시장의 성과는 작지만 이곳에서 만큼은 차별화 전략을 펼쳐 앞서겠다"고 말했다.
$pos="C";$title="";$txt="▲귀뚜라미홈시스는 꾸준히 박람회에 참가하며 브랜드를 홍보하고 있다.";$size="550,319,0";$no="2010021017022725137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하지만 경동의 추격도 만만치 않다. 경동은 베이징과 상하이에 생산법인은 물론 판매법인을 추가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현재 중국내 생산법인은 연간 10만개 벽걸이형 보일러, 1만개 중대형 가스보일러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연간 수출 5000만달러 규모 가운데 중국과 러시아 지역의 비중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국내에선 냉난방기를 기반으로 공조기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어 계열사간 시너지를 낸다는 전략으로 공격적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