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정원 국제전문기자]경기 불황으로 탑승객이 급감하면서 수지타산 맞추기에 혈안이 된 항공사들이 이제는 여객기 안에서 사용할 베개까지 돈을 받고 나눠주고 있다.
LA타임스와 AP통신은 9일(현지시간) 아메리칸 에어라인이 오는 5월부터 승객 1인당 8 달러에 베개와 담요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메리칸 에어라인은 국내선 전부와 캐나다, 멕시코, 아이티 등 일부 국제노선에 새로운 방침을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가정용품 전문체인 '베드, 베스 앤 비욘드' 매장을 통해 여행용 담요와 목 베개 세트를 30달러에 판매할 계획이다.
이미 미국에서는 저가 항공사를 중심으로 기내비품 판매 조치가 확산되고 있다. 제트 블루와 US에어웨이도 7달러에 베개와 담요를 제공하고 있는데 US에어웨이는 앞으로 수면용 눈가리개와 이어폰도 돈을 받고 나눠 줄 방침이다.
아메리칸 에어라인의 모기업인 AMR사는 지난 2년간 총 35억90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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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원 국제전문기자 jw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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