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홀(Overhaul)은 풀이하면 '분해수리'다. 비행기, 자동차의 엔진이나 변속기 같은 중요 부품을 분해해서 세밀히 점검하고 손상된 부품과 오염된 부분을 교환, 청소하고 재정비하는 작업을 말한다. 잠시 동안의 정지도 허용되지 않는 발전소나 화학공장 등에서는 순조롭게 운전되고 있다 하더라도 정기적으로 사용을 일시 정지하고 오버홀해 고장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중요한 재해 예방 대책이다.
영흥화력본부 관계자는 "제1호기의 시설용량이 80만kw로서 오버홀 기간중 발전을 멈추더라도 타 발전을 통해 수도권에 공급하는 전력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며 "향후의 안전운전을 위해서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