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민주당, 강기갑 민노당, 송영오 창조한국당,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한 호텔에서 긴급회동을 열어 "이명박 정부의 일련의 국정파단에 대해 대한민국의 헌법과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야권 공조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뜻을 모았다.
이와 함께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운영 책임을 물어 정 총리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공동으로 제출하기로 했다.
아울러 공무원 및 교원의 정치적 기본권 보장을 위한 헌법소원과 관련 법률안 개정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이를 위한 실무협상 차원의 논의를 거쳐 구체적인 일정 계획을 마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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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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