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각) 오후, 출구조사 기관 NEP와 IC TV 등에 따르면 대선 결선 투표 마감 직후 출구조사 결과 야누코비치가 48.7~49.8%로 티모셴코 45.2~45.5%에 비해 3%포인트 정도 앞섰다.
반면, 야누코비치가 당선될 경우 티모셴코 총리는 현 유센코 대통령과의 불협화음에 따른 여파로 민심으로부터도 신뢰를 잃게 됐다는 평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대선 결선 투표에 대한 최종 개표 결과는 8일 오후께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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