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IMF는 보고서를 통해 "인도는 전 세계 국가들 가운데 빠른 회복을 보인 국가 중 하나"라며 "인도의 경제 상황은 통화 정책을 전환할 만큼 무르익었다"고 말했다.
IMF는 인도 경제가 올해 8% 성장할 것으로 보았다. 이는 기존 전망치 6.75% 성장에서 상향조정한 것이다. 다만 재정적자 확대로 회복세가 저해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지난달 인도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 우려가 고조되자 은행 지급준비율을 5%에서 5.75%로 인상했다. 기준금리는 3.25%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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