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언론 이지부제(EB)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브라질 딜마 호우세피 정무장관은 4일(현지시간) 한국과 중국을 직접 거론하면서 "아시아 기업들이 공사 기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컨소시엄은 로템(Rotem), 코레일(한국철도공사) 등을 중심으로 구성돼 최단기 공사 완료 및 한국형 고속철 투입, 관련 기술의 대대적인 지원 등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EB는 호우세피 장관의 말을 인용해 고속철 수주 경매가 오는 5월2일 열릴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브라질 고속철도 사업은 총 200억 달러를 투입해 리우 데 자네이루와 상파울루를 잇는 공사로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 7개국이 입찰 참여 의사를 밝혔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유정원 국제전문기자 jwyo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