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트리셰 총재는 "그리스 재정적자 문제로 유로존 경제 전반이 흔들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유로존(유로화 사용 16개국)의 경제는 견고한 상태며 올해 재정적자 규모는 미국과 일본 보다 작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페인과 포르투갈 주식시장은 재정적자 우려에 15개월 최대낙폭을 기록하며 폭락했으며 유럽증시와 뉴욕증시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그니스 자산 운용의 스튜어트 톰슨 펀드매니저는 "트리셰는 시장에 확신을 주지 못했다"며 "이들의 긴축 조치는 유로존 전체를 짓누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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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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