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건 애널리스트는 "신한지주의 지난해 4분기 작년동기대비 9.7% 하락한 256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며 "우리의 전망치보다 조금 더 양호했다"고 전했다.
그는 "신한지주가 추가적으로 자본조달이 필요할 만큼의 자본규제가 이루어지는 상황은 가정하기 어려우므로, 동사의 자본수준에 대해 지나치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한다"면서도 "자본 및 유동성 규제 강화 등의 영향을 국내 은행 중에서 신한지주가 가장 크게 받는다"며 조심스런 전망을 밝혔다.
그는 또 "분기별로 큰 변동성을 보여 온 신한지주의 판관비가, 회사측의 주장대로 올해에는 분기별로 평준화되어 나타날 것인가가 올해 분기 실적을 보는 가장 큰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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