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원 애널리스트는 "제품가격 상승으로 대한유화의 매출액은 4437억원으로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영업이익(93억원)과 세후이익(83억원)은 78%, 77% 급감했다"고 전했다. 이어 ▲주력제품 판매 비수기 진입▲성과급 등 일시비용 발생 등을 영업이익 약세 원인으로 꼽았다.
아울러 그는 "올해 대한유화의 PER은 3.3배 수준으로 국내 NCC 업체의 6~7배 대비 현저히 낮게 형성되고 있다"며 "연간 1700억원(2009년 2100억원)의 EBITDA 창출능력 및 750억원 부동산을 보유 했음에도 불구하고 시가총액이 3000억원 초반 수준 머물러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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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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