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KTB투자증권은 25일 대한항공에 대해 4분기에 예상대로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보유(Hold)'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6만원에서 6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신지윤 애널리스트는 "대한항공의 4분기 매출액은 2조7118억원으로 전년 대비 4.9% 감소했지만 환율하락(-14.3%), 유류비감소(-22.2%)에 기인한 영업비용 절감으로 영업이익은 580.9% 증가한 1540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치와 컨센서스를 각각 13.2%, 22.7% 상회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만 "대한항공은 외화환산손익의 개선으로 순이익이 1223억원을 기록, 흑자 전환했지만 당사 추정치 및 컨센서스대비 각각 30.1%, 27.6% 낮은 수준"이라며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상회했음에도 순이익이 하회한 이유는 외환 및 이자수지를 제외한 기타 영업외수지의 적자폭이 예상보다 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신 애널리스트는 대한항공이 2010년 매출액 10.6조원, 영업비용 9.8조원, 영업이익 8000억원의 목표를 세운 것에 대해 "예상된 공격적 수지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매출액 및 영업이익 모두 사상최고치(과거 10.2조원/6328억원)를 제시했다"며 "매출액은 당사 추정치와 거의 일치하나 영업이익이 차이를 보이는 이유는 연료유류비를 제외한 기타 영업비용에 대한 전망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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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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