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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美 시장 230만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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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속페달' 결함..지난 11월 420만대 리콜에 이어 3개월만에 또 리콜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일본 최대 자동차업체 도요타가 가속 페달과 관련해 결함이 생긴 미국 판매 차량 230만대에 대해 리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1일 도요타는 성명을 통해 일부 자동차의 가속 페달에 기계적인 문제가 생겨 회전속도가 느려지거나 페달이 부분적으로 눌리는 현상이 발생해 리콜 조치를 취한다고 발표했다. 작년 11월에도 도요타는 운전석 매트가 쉽게 미끄러져 가속 페달을 누르는 문제가 발생, 사상 최대인 420만대의 리콜을 실시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로 도요타의 명성이 타격을 입을 것이라 전했다. 오토모티브 컨설팅그룹의 데니스 비락 대표는 "자동차 업체에 품질 문제는 치명타"라며 "특히 시장 상황이 좋지 않으면 이러한 문제가 더욱 부각이 되기 마련"이라고 전했다.

이날 도요타의 미국 사업부문의 존 핸슨 대변인은 "이번 사건을 계속해서 조사 중"이며 "지난 11월 리콜 조치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또 이번 리콜에는 렉서스(Lexus)와 사이언(Scion) 모델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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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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