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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실적 개선 추세..'매수'<한국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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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9일 대한항공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 개선 추세가 예상과 비슷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6000원을 유지했다.

윤희도, 임정환 애널리스트는 "대한항공의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이 1568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전년 동기 및 전 분기 대비 각각 593%, 57% 늘어나는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 애널리스트는 "최근 월별 항공수요를 보면 여객과 화물 부문 모두 회복을 넘어 사상 최고치에 육박하고 있다"며 "특히 여객부문은 환승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데다 원 달러 환율하락에 힘입어 한국이 출국자수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전망이 밝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의 주가 상승으로 심리적 부담이었던 역사적 고점 PBR(주가순자산비율) 1.3배(2007년 3분기)를 넘어섰다"며 "최근 한 달 동안 주가가 PBR 1.3배 수준에서 등락하며 조정 받았지만 올해 실적개선 기대감이 커지며 과거 고점을 넘어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PBR은 1.5배로 역사적 고점을 넘었지만 여전히 주가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며 올해 분기별 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급증할 전망이고 환승수요와 외국인 입국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수요의 믹스(mix)가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그는 평가했다.

[성공투자 파트너] -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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