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 '뮤직뱅크' 첫 출연으로 실력 인정받았다

[아시아경제 황용희 기자] 신인가수 조아(본명 조정민)가 '점점점'으로 방송관계자들에게 눈도장을 받았다.

조아는 지난 15일 방송된 KBS '뮤직뱅크'에 출연해 세미 트로트 곡 '점점점'으로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조아는 신인답지 않은 무대 매너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자신의 '끼'를 맘껏 발산했다. 특히, 아이보리 색상의 원피스를 입고 나와 청순하면서도 은근한 섹시함을 선보였다.

조아 측은 "신인 앨범 답지 않은 개성과 완성도를 뽐내고 있다"며 "지하철 방송에서도 조아가 인사하는 동영상이 나오고 있는데 반응이 선풍적"이라고 말했다.

'점점점'은 경쾌한 리듬감과 애틋한 감성을 전하는 세미 트로트 곡으로 조아는 인기 작곡가 박현진에게 사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황용희 기자 hee2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