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형 은행장, 공자금 조기상환·예수금 개선 등 10년도약 선언
이주형 수협은행장(사진)은 18일 본부 청사에서 '도약 2010. 새로운 출발, 새로운 도전' 경영혁식운동 선포식을 갖고 "2010년을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고 향후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원년으로 말들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따라 경영효율성을 극대화하는데 박차를 가하겠다는 것이다.
이 행장은 앞으로의 10년을 준비하고자 "올해는 예수금 조달 구조 개선, 투자금융(IB) 활성화, 건전여신 증대, 비이자이익 확대, 자산건전성 제고 등 5가지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행장은 또 협동조합은행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어업인을 위한 공익상품 개발로 어업인 지원을 확대하고 1직원 1봉사 활동인 'ONE-TO-ONE 운동' 및 '푸른산타봉사단'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30분 본사 청사 2층에서 열린 경영혁신운동에는 임직원들이 참석 결의를 다지는 '우리의 결의' 제창과 슬로건을 공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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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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