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txt="";$size="150,193,0";$no="201001150932358859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 이만의 환경부 장관이 뿔났다. 환경부 간부인 실국장들의 신기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생각보다 떨어진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게다가 기상청이 북반구 전역에 휘몰아치고 있는 이상 한파에 대해 시민들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며 관계자들을 크게 꾸짖었다.
환경부내에선 한 달에 두 차례 정도 환경현안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환경이슈 오찬 토론회를 가진다. 소위 햄버거 모임(Brown Bag's Meeting)으로 장관은 물론, 실ㆍ국장 급 이상 대부분이 다 참석한다.
최근에는 백명현 서울대 화학과 교수를 초빙해 지구온난화 대응의 핵심기술로 부상한 이산화탄소 포집ㆍ저장(CCSㆍCarbon Capture & Storage)기술의 상업성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미국 일본 등 선진국 정부와 기업들은 아직 초기단계인 CCS기술을 선점해 온실가스 감축에 대응하고 개도국으로의 기술 수출 등을 통해 새롭게 '돈 벌 기회'를 잡으려고 연구개발에 혈안이 되고 있다.
이 장관은 국과장들의 CCS에 대한 질문과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앞 다퉈 나올 것을 기대했다고 한다. 그러나 강의를 지켜본 국과장들은 전혀 반응을 보이지 않아 이 장관은 크게 실망했다. 이 장관은 "환경부가 환경기술을 사업화 시키는 비즈니스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것 같다"면서 "바로 그(사업화) 부분에 대한 지적이 필요한 데, 강의가 질문도 없이 너무 조용히 끝났다"며 아쉬움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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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관은 최근 기상청의 소극적인 업무태도도 질타했다. 그는 "일반시민들은 지구 온난화 때문에 난리라고 하는데, 오히려 영하 10도가 넘는 이상 한파에 시달리는 이유를 몰라 어리둥절하고 있다"고 꼬집었다.혹한과 경제한파에도 걱정없이 사는 공직자들에게 날리는 일침이 아닐 수 없다. 환경부와 기상청이외의 다른 부처 공직자들도 경청할 가치가 있다고 본다. 공직자들의 분발을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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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기자 bobo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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