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중순 블루레이 디스크 레코더 저가에 출시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일본 전자업체 도시바가 블루레이 디스크 레코더를 다음 달 출시할 예정이다. 차세대 DVD플레이어로 블루레이가 각광을 받게 됨에 따라 도시바도 블루레이 사업에 뛰어든 것이다.


14일 도시바는 2월 중순경에 3대의 블루레이 디스크 레코더를 출시할 것을 발표했다. 도시바의 블루레이는 1테라바이트(TB·1000GB) 용량으로 고화질 동영상 재생이 127시간 동안 가능하다. 가격은 경쟁업체들보다 5000~2만 엔 저렴한 13만 엔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시바는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장착한 32인치와 25인치 LCD TV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침실과 아이들 방에 설치된 LCD TV의 20%가 디지털 위성방송으로 호환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블루레이 플레이어 장착 TV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할리우드 스튜디오와 기존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HD DVD가 점차 물러나고 블루레이가 각광을 받게 되자 도시바도 작년 여름부터 블루레이 제품을 출시할 뜻을 밝혔다. 작년 말에는 블루레이 드라이브를 갖춘 개인용 컴퓨터를 국내·외에 판매하기도 했다.

도시바 측에 따르면 작년 TV 소비자들의 41%가 블루레이 레코더를 함께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루레이 레코더 구매자의 비중이 지난 2006년 28%에서 대폭 늘어나게 된 것이다.

AD

현재까지 일본 블루레이 시장은 파나소닉, 샤프, 소니 등 3사가 총 9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면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 이에 도시바는 시장점유율 확보보다는 블루레이 도입으로 TV판매량이 늘어나기를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성공투자 파트너] -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