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8일 CJ에 대해 "자회사의 실적 턴어라운드, 삼성생명 등 유가증권의 가치상승을 고려할 때 추가 상승여력이 충분하다"며 장기보유전략을 펼칠 것을 권고했다. 목표주가도 기존 7만3000원에서 8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훈 애널리스트는 "CJ 주가는 지난 1개월간 시장대비 10.3%포인트 상회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지만 여전히 순자산가치(NAV) 대비 할인율이 44%에 이른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핵심 자회사인 CJ제일제당과 CJ오쇼핑의 실적개선뿐 아니라 그동안 CJ사업포트폴리오의 취약 부분이었던 CJ GLS, CJ미디어, CJ엔터테인먼트의 본격적인 턴어라운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CJ GLS는 통합에 따른 규모의 경제효과와 구조조정 노력 등에 힘입어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어 2012년까지는 IPO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온미디어와의 시너지를 통해 CJ미디어의 영업이 정상화된다면 CJ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사업부의 실적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삼성생명 등 매각 가능한 투자유가증권의 가치 상승도 주목할 부문으로 꼽았다. 이 애널리스트는 "삼성생명 주식가치를 70만원에서 87만원으로(장외가격 2개월 평균) 상향했으며 현재 장외가격이 100만원을 상회하는 만큼 향후 CJ NAV의 추가 상승을 이끌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에 따라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자회사의 실적 턴어라운드, 삼성생명 등 매각 가능한 투자유가증권의 가치 상승을 고려할 때 CJ주가의 추가상승 여력은 충분하다"며 "올해 CJ는 단기매매보다는 장기보유전략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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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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