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미샤화장품에 따르면 미샤화장품을 제조, 판매하는 에이블씨엔씨(대표 서영필)가 오는 10일로 창립 10주년이 된다.
위기도 있었다. 후발 브랜드숍의 선전으로 인해 브랜드숍의 원조 격인 미샤는 수익성 악화로 인해 지난 2006년 인수·합병(M&A)설까지 돌며 흔들렸다. 그 해 에이블씨엔씨는 매장을 360개에서 300개까지 줄였고 본사 인원도 260명에서 절반 수준인 130명으로 감축하는 등 뼈를 깎는 자구 노력을 행했다.
이 같은 노력을 통해 위기를 극복한 미샤는 지난해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하기도 하는 등 현재 국내 380여 개 단독매장과 전 세계 21개국 484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광열 에이블씨엔씨 부사장은 "앞으로도 미샤화장품은 고객과의 소통을 최일선으로 삼으며 임직원 모두가 새로운 각오로 최선을 다해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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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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