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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채권시장..수급악화 금리↑ < IBK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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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1월 채권시장 금리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국채발행물량이 크게 느는데다 외국인이 국채선물시장에서 순매도를 지속할 것이라는 것 분석이다.

오창섭 IBK증권 채권애널리스트는 3일 올 1월 국고채 발행물량이 크게 늘면서 시장금리가 상승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어 국채선물 20일 이동평균선이 하향 돌파되면서 외국인의 국채선물 순매도를 지속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오 애널리스트는 현재 국내 채권시장의 금리방향이 중요한 기로에 서있다고 진단했다. 지난해 국고3년 수익률이 상반기 3.50~4.00%, 하반기 4.00~4.50%가 주요 변동범위로 작용했다며 하지만 연말 변동범위가 상하단 돌파에 모두 실패하면서 금리방향성을 탐색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는 “향후 채권금리가 변동범위 상단 또는 하단 돌파를 통해 새로운 추세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향후 시장금리는 아래쪽보다는 위쪽으로 방향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우선 각종 경기선행지표들이 국내와 세계경기의 회복세 지속을 시사하고 있는데다, 시장금리가 지난해 12월 들어 국고3년 기준 20일 이평선을 상향 돌파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또 지난해 10월 이후 국고 3년-5년 스프레드가 확대 반전되며 시장금리 상승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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