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 동남경찰서는 31일 산속 움막에 살면서 2년간 근처 농가, 비닐하우스를 돌아다니며 가축과 생필품 등 도둑질을 일삼은 이모(39)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23일 오후 9시께 천안시 동남구의 지모(45)씨 조립식 비닐하우스에 몰래 들어가 개 4마리를 훔쳐 달아나는 등 2008년 7월 초순부터 올 12월23일까지 24회에 걸쳐 130여만원 상당의 가축과 생필품을 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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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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