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이후 중국증시에서 90번 이상의 IPO가 시행되면서 신주에 대한 수요가 감소한 것이 그 원인으로 풀이된다.
이로써 차이나CNR은 차이나 머천트 증권에 이어 중국증시에서 첫 거래일에 10% 미만 상승률을 보인 두 번째 기업이 됐다.
CNR은 지난 23일 25억주 신주를 주당 5.56위안에 발행했는데 이는 올해 중국에서 4번째로 큰 규모다. CNR은 IPO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이용해 열차 생산을 늘릴 계획이다. 중국 정부가 2020년까지 5조 위안을 투입해 열차망을 총 12만 킬로미터로 연장하기로 결정하면서 열차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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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수 기자 chs9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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