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대신증권은 29일 무림페이퍼에 대해 이익규모와 배당을 고려하면 여전히 저평가 됐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7000원을 유지했다.
정봉일 애널리스트는 "올해 전체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대비 5.7% 증가한 6669억원, 영업이익이 49.8% 늘어난 865억원을 기록하고 당기순이익은 540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돼 큰 폭의 실적 개선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다만 "4분기 무림페이퍼의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4.4% 감소한 1685억원, 영업이익이 23.1% 줄어든 15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내수부진을 감안하면 약 9%이상 증가했을 것으로 판단되나 환율하락에 따른 수출가격 하락으로 전체 제품가격은 약 10% 가량 낮아졌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정 애널리스트는 무림페이퍼의 4분기 실적에서 추가적으로 주목할 점은 자회사인 동해펄프의 실적개선이 예상되는 것이라고 꼽았다. 그는 "4분기 동해펄프의 순이익이 약 1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지분법이익도 약 40억원을 초과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그리고 3분기까지 당기순손실이 105억원이었기 때문에 연간 기준으로도 손익분기점에 가까운 실적회복을 나타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림페이퍼는 이익안정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주당 배당금도 약 500원이 예상돼 배당수익률이(전일 종가 기준) 약 4.7%로 매력적인 수준이라는게 정 애널리스트의 견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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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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