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솔 애널리스트는 "무림페이퍼의 11월말 기준 인쇄용지 재고량은 1만3500t으로 역대 최저 수준"이라며 "현재 재고량은 11월 출하량인 4만8000t을 기준으로 했을 때 10일치를 하회하는 수준"으로 평가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올해 기말 배당액은 주당 500원, 시가배당률은 4.9%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내년 예상 PER이 3.3배라는 점을 고려할 때 배당매력과 밸류에이션 매력을 겸비했다"고 판단했다.
그는 "향후 제지업종의 가장 큰 이슈로 중국 제지업체 대한 미국의 반덤핑 판정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며 "중국 업체에게 추가 관세가 부과될 경우 미국 수출비중이 전체 인쇄용지 업체 중 가장 큰 무림페이퍼가 수혜를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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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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