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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S "내년 매출 두배 자신…플랜트 분야 진출 고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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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AJS가 올해 매출 50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는 창사 이래 최대 규모다.

김수일 대표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도 투자를 지속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내년에는 인수합병(M&A)한 회사들의 매출이 발생하면서 1000억원 이상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AJS는 올해 초청정 파이프 제조업체를 인수한 것을 비롯해 천일테크 플랜지 영업권인수, 대구경 생산라인 구축, 밸브시장 진출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투자를 지속했다.

김 대표는 또 "해외부문에서의 매출이 급증한 것도 고무적"이라고 전했다.

올해 매출 가운데 해외부문에서 발생한 매출은 약 50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600% 이상 증가했다고 AJS는 설명했다.
관이음쇠분야에서 40년이 넘는 업력을 보유하고 있는 AJS는 올해 대규모 투자를 감행함으로써 제2의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지난 5월 2만t급의 대구경 티프레스 공장을 준공함으로써 연말까지 수주물량을 확보하는 등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10월 성공적으로 유상증자를 끝마침에 따라 1500A까지 생산가능한 대구경 엘보우 생산공장 증설에도 나섰다.

향후 플랜트 및 조선시장에서 본격적인 매출과 순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이다.

하재우 AJS 상무는 "대구경 분야 진출을 통해 원자력 발전을 비롯한 플랜트 사업 진출이 새로운 기회로 인식되고 있다"며 "원전 수출 시대가 AJS에게도 도약의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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