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 교 총 7억7000만원 예산 지원, 우수 프로그램 운영
구로구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방과후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공모,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총 30개교 총 7억7000여 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초등학교 10개교, 중학교 9개교, 고등학교 11개교 등 30개교의 40개 프로그램이 프로그램별로 차등적으로 지원받는다.
선정된 겨울방과후우수 프로그램은 영어교실과 과학교실, 국영수 실력향상반 등은 물론 겨울극기 체험캠프(구로고), 독서캠프(경인고), 과학캠프(신도림고), TEPS·영어LC반(우신중) 등 학생들의 학력신장과 자질개발을 위한 학교프로그램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이밖에도 구로구는 ‘덕의초등학교와 함께하는 2010 어린이영어문화체험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체험교실은 2010년 1월 18일부터 23일까지 5박6일간 지역내 초등학교 학생 3~5학년까지 67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여주군 한국노총중앙교육원에서 열린다.
‘스토리북을 타고 신나는 영어의 세계로 GO GO'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캠프는 수준별, 연령별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인지·사고·창의·사회성 발달을 위해 6단계의 영어 책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체육·만들기·체험·그룹 활동 등이 조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우수한 원어민 교사, 수준급 영어실력을 갖춘 내국인 교사 등 우수한 강사진으로 구성돼 있으며 운영진 24시간 당직 근무제도·캠프장 내 간호교사 상주·인근의 병원과 연계, 응급 상황발생 시 신속한 조치 등 끊임없는 학생 관리로 안전한 캠프가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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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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