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김대성 애널리스트는 "두산중공업은 주기기 납품업체로 4조~5조원의 수주가 기대된다"며 "매출 계상은 앞으로 7년 동안 매년 5700억~7100억원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원자력부문 주기기 납품시 영업이익률은 일반적으로 평균적 수준보다 높을 것"이라며 이익률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밖에 내년 중동지역은 담수·발전 등 인프라 관련 플랜트 발주가 대세를 이룰 것으로 분석됐다. 이 애널리스트는 "올해 중동지역에서 석유화학·정유 플랜트 발주가 큰 폭으로 이뤄진 점을 감안한 것"이라며 "최근 사우디 지역에서의 복합화력 발전소 수주 가능성 등을 포함한 내년 수주 예상 금액은 올해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한전 컨소시엄은 UAE로부터 총 400억달러 수준의 4기 원자력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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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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